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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일이 없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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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너무 일찍 일어났고
버스는 운좋게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버스나 지하철 모두 딜레이돼서 늦게 도착하고,
교육은 생각보다 너무 지루했고 6일 근무 후에 오전에 겨육하니 몸은 아프고!!

매장에서 돈 안맞는다고 전화가 오질 않나
교육은 생각보다 늦게 끝났당

게다가 슈퍼님이랑 식사하려고 삼성역에서 만나려 했더니 코엑스 불친절한 표지판덕에 그노무 별마당도서관 몇 바퀴를 돌았는지 ㅡㅡ

겨우 밥 먹고 (그 와중에 밥은 맛있었당)
할리스 가서 신메뉴 리스트레토 라떼도 맛있었고
가져가려고 서비스테이블에서 뒷정리하다 뭣때문인지 음료를 제대로 뿜어서 짜증.
다른 사람이랑 눈 마주쳐서 더더 짜증.

이 망할 엑스는 오타율 엄청나네 이 쓰레기 ㅠㅠ

아 개같은 하루다 진짜

새치기도 꺼져 다 꺼져 ㅗㅗ

요 근래 혼자 있는 시간과 저녁타임 손님이 너무 몰려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당연 계속 시간 오버하고 ㅠㅠ 피곤하다.

오늘도 그렇게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날 아는 사람인가? 하고 돌아봤더니
홍정에서 같이 일했던 미들주바분이 오셨다.

굉장히 반가웠으나 컨디션이 안좋아(넘나 지침) 반갑게 맞이해주진 못했다.
언제 왔냐고 했더니 내가 식사시간때 친구랑 왔고, 이미 음료를 시켜 마신 상태였다. ㅜㅠ 챙겨주지 못했군
그리고는 에그타르트를 건네주어서 먹는다는걸 깜빡하고 너무 바빠서 집에 가져와 방금 먹었는데,
밥이랑 케이크 먹을때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입 베어 문 순간 뒤통수가 간질간질하며 나른해졌다.

가끔 이런 상태일때가 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마음이 담겨서 그런가, 그렇게 생각한다.
이 기분 오랜만에 느껴보는데, 기분이 좋다.

나도 음료 한잔 한잔 정성을 다해 만들고 싶다.
그럼 마시는 사람이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하지만 바빠서 음료가 제대로 나가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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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퇴근 후 가족들이랑 첫 사우나⭐️😌💕
의외로 괜찮았다! 피로도 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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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오랜만에 돌체구스토 룽고를 더 길게
내려서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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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계속 궁금했던 옆 스탠딩카페에 와보았는데
여기도 아인슈페너가 판다!

맛있당 ♡

오늘 제빙기 청소라는 무시무시한 미션이 있지만 힘내자..
무사히 청소 끝나면 전등이나 닦아야겠다..

할게 너무 많다
SV 전에도 공부를 못해서 힘든게 많았는데
어찌저찌 운좋게 승급하고나니 몰라서 할 공부가 산더미.

SV 할일을 슬슬 배우는데 벌써부터 부담이 크다.
그래도 좋은 점장님 밑에서 차근차근 배워서 조금씩이나마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그래야 나중에 어딜 가든, 나 혼자 하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이 매장이 참 좋다.
거지같은 비매너 손님들 빼면!

역시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가 나쁘구만!!

꿈자리 뒤숭숭하고
컨디션 안좋고
스케쥴도 갑자기 바뀌어 일찍 일어나야하고
아무런 준비도 못하겠구만 ㅠㅠ

이노무 감기는 언제쯤 다 나으려나~
다 나았다 싶으면 또 감기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네 ㅠㅠ

인후통이야 계속 있지만..
감기 싫다 😷

어제 너무 많이 혼나고 지쳐서 집에 오자마자 밥먹고 기절..
정현 경기 보려고 페더러 경기 보다 지쳐 잠깐 기절하고 일어나보니 11:40분.
단톡방 가보니 11개 이상의 톡이 와있고, 동파때문인지 화장실 세면대 안나오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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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말정산 등록하고 서류를 금요일까지 마쳐야 해서 일어나서 대충 등록하고 서류는 아침에 컴퓨터로 떼려 했거늘
어제 저녁까지 되던 컴퓨터가 아침에 이모양이다.
하다하다 때려치고 결국 출근길에 주민센터를 들림.
사람이 10명 이상 있어서 꽤 기다렸지만 다행히 홍대입구 종점에 일찍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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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분쯤? 조금 애매했지만 정류장 앞에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궁금해서 일단 들려봄!

스타벅스나 이디야나 무료음료쿠폰이 생기면 생각보다 기간이 짧아서 생각날즈음 가게를 들려줘야 한다.

우리 매장에서도 쿠폰을 주긴 하는데 얘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객분들이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사용하려는건 아마 유효기간이 짧다고 생각해서겠지..
스타벅스에 다들 익숙해져있으니깐.

여튼 리저브매장에서는 리저브커피를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오늘은 마감출근이고.. ㅠㅠ 맘놓고 즐길만한 상황이 못 되므로 간단하게 늘 마시던 라떼 :)

연말정산 잘 하고 서류 뽑아야 하는데 잘 등록한건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그만좀 혼나고 싶음. 진짜 하루하루 그만두고 싶은데 실수가 너무 잦다. 판단력도 흐리고....

여튼 오늘 마감 화이팅!

끝까지 실망만 주는구나

나쁜 사람, 바보같은 사람중에
바보같은 사람이 나쁜 사람한테 당한다고
그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나쁜 사람이 문제지 왜 당하는 사람이 문제야!!

갑갑하다.

다 그만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