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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고쳤다기보다 뒤에 빠진 물건을 뺐다는게 맞겠지만..
한동안 스킨케어가 담겨져있는 부분의 서랍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불편했다. 뒤에 뭔가 빠져있는데 뭔지 보이지도 않고 왠만해서 손이 얇고 기니까 손으로 뺄 수 있는데 이 서랍은 낮고 틈이 좁아 뺄 수도 없었다.

그러다 예전에도 이 화장대 윗 칸(사진에서 보이는 부분. 저거슨 내 서랍은 아니지만)에 화장품이 빠져 안 닫히는 상황이 있어 해당 사진의 지식인을 통해 해결했던 적이 있었다. 그게 기억나서 다시 한 번 해보니 성공 :) 물론 굉장히 애를 먹었지만 ㅠㅠ 설마 서랍 아랫부분에도 레일이 있을줄이야..

어쨌거나 빼냈으니 망정이지..

손구락 넘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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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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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날 진행하는 신메뉴 베이스를 왜 오늘 미리 만들고 개봉해둔거짘ㅋㅋㅋ진짜 무슨생각인가 ㅠㅠ
아..... 오늘 음료3잔 다 버리고....
나 왜구랭.... ㅠㅠ
낼모레 엄청 혼나겠구만..

오늘 아침부터 정신없어서 정말 힘들었는데...
미리 물품온거 전화안했다고 엄청혼나고 ㅠㅠ
오늘 정신없었다공 ㅠㅠㅠㅠㅠ
낼모레 출근하기싫다 ㅠㅠ
넘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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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7_MOTD

일상/일상 기록 2017. 6. 17. 03:16

16일 CL2 근무!
금요일 마감은 드물게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일단 불금이라 그런지 토요일보다 이상한 손님도 있었고, 마감하고 문 닫고 경비걸고 가려는데 술에 잔뜩 취해서 가게 앞에 앉아 혼자 욕하며 침을 뱉는 미친놈도 봤고, 주변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다들 잔뜩 취해선 욕설을 내뱉거나 좀 행동이 이상한 사람들 뿐이었다.

나만 정상인인것 같아 무서웠다.
ㅜㅠㅠㅠ

마감 다 한 것 같은데 뭔가 빼먹은것같은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3층 스탠드 에어컨필터 끼워놨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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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_MOTD

일상/일상 기록 2017. 6. 15. 08:24

CL ▶️ OP 으로 변경됨, 게다가 14일부로 오픈자는 1:30 전 오픈, 대신 30분 일찍 퇴근으로 변경되어 일찍 출근하게 되었다.

계획이 조금 틀어졌지만 어쩌랴.
그래서 정말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 마침 어제 구입한 새로운 립스틱도 있고 ♡

베이스
- 유리아쥬 키즈 선크림
- 로라메르시에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 어퓨X마리몬드 퍼펙트커버 23호
- 무인양품 내추럴 파우더 팩트

치크&브로우&립
- 어퓨 프로 디자이닝 치크 4호 에고티즘
- 더페이스샵 더 스타일 마이 아이브로우 [우드] 02 블랙브라운
- 어퓨 스키니 브로우카라 [다크 브라운]
- 코카콜라 립스메이커(립밤)
- 에센스 매트매트매트 06호

말 그대로 립 포인트 ㅋㅋ
근데 립밤 바르고 립스틱 발랐더니 이에 다 묻음 ㅎㅎㅎㅎ
신경써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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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근무 끝나고)심야영화 데이트 ♡
남자친구가 사준 흰색 스니커즈 케즈와 원더우먼 심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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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퍼님께 유한발주 잘못 물어봐서 과발주 넣고,
오픈했는데 물품들어오는 날이었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분명 미들조가 물품정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내 선임은 왜 나보고 물품정리 안했냐고 스탭 있을때 오전중에 하라고 뭐라고 하고 (나쁜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래서 식사마치고 식사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물품정리 하는데 전날에 선임이 필터 간 뒤로 식수에서 이상한게 발견되어 곤란한 상황이었고,
점장님은 바백이 지저분한데다 뭔가 기분이 굉장히 안좋아보이셨고.....
나는 종일 피크치느라 메일이고 로그북이고 제대로 확인도 못했는데 갑자기 다른지점에서 수리맡겼던 진동벨이 왔고 (식사시간에 온듯) 전달받은것도 없고 혼나고 ㅠㅠ

또 혼나고 ㅜㅠ
다들 나에게 얘기하는 기준이 다르고
분위기도 이상하고
누구에게 맞춰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스트레스에 서러움이 폭발해서 그냥 울어버렸다.
요 근래 너무 힘들어서 계속 그만두고싶고 출근하는게 두려운데 그 와중에 내가 배운 업무는 별로 없고 여기서 그만두자니 후회할것 같고 근데 하루하루가 너무두렵다.

어휴....
단지 커피가 좋았던것 뿐인데 뭐가 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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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니미짱이 가족이 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레시피와 캡슐을 계속해서 테스트 해야 한다.


1. 아이스 라떼
서울우유 나 100% R사이즈(스벅 그란데) 얼음 로고 중간선, 우유 로고 맨윗선, 에스프레소 인텐소(회색) 물량 3칸 뜨거운물

이거 정말 맛있었는뎈ㅋㅋㅋ 내가 미쳤짘ㅋㅋ
핑크색 그냥 에스프레소를 두칸 더 넣었더니 엄청 써짐
아.... 되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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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일상/일상 기록 2017. 4. 7. 21:44

남자친구 생일이 다가오면서 고민을 하다 마침 휴일이라 선물을 사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러 다녀왔다. 서프라이즈로 다녀온건데 생각보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역시 체력이 문제였지만 ㅠ_ㅠ

온몸이 쑤시고 아직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보았으니 그걸로 됐지.

집에서만 시간보낼땐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만나고 나니 출근하기가 싫어진다...아....언제 또 보나.



집에 와서 고독한 미식가를 보면서 좋아하는 닭발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나저나 윗집은 여전히 시끄럽다. 경찰에 신고할까..? 미쳤나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이 감정을 나쁜 감정으로 만들지 말자.....


자기전에 맥주 한 캔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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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부터 우리 카페에서 감기환자가 발생, 이후 한명씩 전염이 되어 감기환자가 새로이 생겨났었지만 나는 멀쩡하였다.

늘 코감기와 약간의 인후통[각주:1]을 달고 살았으므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감기를 앓은 뒤 마지막 환자는 바로 나였다. 그것도 꽤나 심하게.

온 몸이 아프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어째 목소리가 맛이 가고 콧물이 계속 나면서 체력이 절반정도로 떨어졌다. 게다가 머리도 어질어질한게 가끔 멍하니 있으면 머리가 띵한게 근무하는 내내 힘들었다.

마감은 괜찮았지만 오픈이 굉장히 힘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서 아주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로는 꼼꼼히 해낼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보다 굉장히 잘 해주었다, 역시 나.)

요 며칠 내 굉장히 무리한 탓에 늘 퇴근길에 오르면 마감때 택시나 버스안에서 기절하기 일쑤였다.

물론 택시는 안심하지 못해서 계속 깨어있으려고 노력했고,

버스는 결국 음료를 들고 가다 기절해서 음료를 살짝 쏟는 바람에 졸음도 깰 겸, 벨라시타에 내려서 카페에서 공부를 조금 하다 가게되었다.

(내 선임은 슈퍼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나도 4월20말이 지나면 5월달즘 정직 시험을 볼 대상자가 되므로, 내 머리는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해야한다.)




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몸져누웠고,

다음날은 허리통증이 또다시 있어서 계속 엎드리거나 눕거나를 반복하다 동생이 사온 파스를 붙이고 간신히 잠들었다.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어딜 나갈수도 없고......

굉장히 심심하지만...

어쩔 수 없지..ㅠㅠ

얼마 전에 다쳤던 팔목에 상처도 다 나아가지만 아직도 어딘가에 닿으면 굉장히 쓰리고 아프다.

손목을 쭉 펴면 상처부분이 당겨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다. ㅠㅠ 나는 디스펜서에 종이컵을 끼우다가도 스스로 다치는 그런 바보인가보다 ㅠㅠ



좋아하는 일을 하는건, 혹은 무언가 꾸준히 일을 하는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따르고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알면서도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나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얼마나 버틸 수 있고 얼마나 올라갈 수 있지?

나는 정말 재능이 있는걸까?


난 정말 행복한걸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게 되묻는다.





  1. 큰 소리로 인사와 큰 소리로 아주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카페업무 상.. ㅠㅠㅠㅠ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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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 중 하나는, 11일날 면접을 본 것이고, 그 날부터 며칠 간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 있었고, 면접에 합격해 교육을 받으러 다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교육이 마.침.내!!! 오늘 모두 완료하고 매장 발령이 났다.

물론, 이 매장에서 계-속 일하는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앞으로의 나의 새로운 일터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오랜 백수생활에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바닥난 나.

갖고싶은것, 먹고싶은것, 사주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인데 쓸 수 있는 돈은 한정적이고, 바쁘기도 하고 불만도 많았지만 역시나 일을 하는것이 행복했기에 다시 일을 선택했다. (한동안이지만)

솔직히 1년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길게는 반년까지? 어떻게 될지 몰라 그 이후에도 더 일하겠지만 일단 상황을 봐야 한다. 어쨌건 1순위는 내 자신이다. 일에 얽매이고싶진 않으니까.

어쨌거나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짧게짧게 일하는건 돈이 안되고, 그렇다고 하루종일 하는곳 치고 급여가 괜찮은 곳은 없고, 이전에 가고싶어했던 탄탄한 곳을 찾던 도중, 외국계 커피업계 지원글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정말 컴알못이 쓴것마냥 대충쓴) 이력서를 일단 지원하였다.

솔직히 거길 들어가고싶다기보다, 이력서를 낸 것에 의의를 두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문자가 와서 이력서 수정요청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몇 번 씩이나 수정이나 추가관련 글이나 메일을 받게 되었다.

조금 의외였다. 담당자가 너무 열심히 요청을 해주시니 갑자기 죄송스러워졌다. 진지하게 임하지 않은 내가 조금 창피했다. 물론 진짜 아무생각없이 낸건 아니었지만, 과거의 이력서들을 보면 노력을 안한건 맞으니까.


어찌됐건 서류를 보냈고, 심사에 통과했다는 문자를 밤늦게 받았고, 면접을 보라는 문자도 받았다. 이를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고, 면접 전날은 어머니에게, 면접 본 후에는 남자친구에게 말을 해 주었다. 면접은 나름 열심히 보았으니까.


그리고 예상치도 못하게 합격이 되고, 교육을 이렇게 받고 끝내게 되었다.



정~~~말 힘들고 고된 하루하루였다.

이것저것 불만도 많고 재밌었던것도 많고 이야기 하고싶은것도 많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면 다 쓸데없는거라 그냥 흘려보내기로 한다. 도움도 안되는거 뭐하러 적나.

이번 교육때는 확실하게 다짐을 했다.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 그리고 뭐가됐든 다른 사람하고는 크게 친하게 지내지 않기로!!

4일밖에 안되는 교육에서, 얼마나 부대끼고 살려고 친해지나 싶었다.

그래서 밥을 먹거나 교육을 듣거나 실습을 할 때 혼자 있는 시간도 좀 많았다.

외롭다기보다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첫날보다 마지막 날에는 서로 스킨십도하고 농담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어색해 보이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하지만 매장발령도 각각 다르고, 어차피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날텐데 뭐하러 여기서 힘빼나 싶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나도 그렇고 그들도 그렇고 계속 할 사람은 계속 하고, 그럼 만나게 될 사람은 알아서 만나겠지 라는 생각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그들과 무리하지않고 지내도록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정떨어져보이지만 그게 나니까~~ 나는 정이 없다고~~~


요 며칠간 처음으로 출/퇴근 길에 9호선 급행을 타봤고, 9707 만원일때 타서 급행느낌나게도 탔고,

그 힘든 와중에 공부한다고 레시피나 교육책을 틈틈히 보는 나를 보면서,

이 정신으로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를 가고도 남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숫자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외우려고 노력하는 나의 아름다운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기와 실기시험은 모두 그다지 좋지 않았다. (확실하게 실기결과는 모르지만 느낌상)

하지만, 이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내 자신에게 있어 후회를 했을거고, 점수도 더 나빴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일을 그만두게 되면 나중에 "그때 왜 그렇게밖에 못했을까" 하고 내내 후회로 남을까봐 그게 두려워서 열심히 하였다.


내일 첫 출근인데, 일단 위치는 솔직히 100% 맘에들진 않지만, 내게 주어진 곳들 중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도 인연이니까 일단 해보련다.

해보고 안되면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지. 하지만 겁이난다 ㅠㅠ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자!!!



그리고 나는 퇴근 후 27년 평생 최고의 다크서클을 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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