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슈퍼님께 유한발주 잘못 물어봐서 과발주 넣고,
오픈했는데 물품들어오는 날이었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분명 미들조가 물품정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내 선임은 왜 나보고 물품정리 안했냐고 스탭 있을때 오전중에 하라고 뭐라고 하고 (나쁜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래서 식사마치고 식사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물품정리 하는데 전날에 선임이 필터 간 뒤로 식수에서 이상한게 발견되어 곤란한 상황이었고,
점장님은 바백이 지저분한데다 뭔가 기분이 굉장히 안좋아보이셨고.....
나는 종일 피크치느라 메일이고 로그북이고 제대로 확인도 못했는데 갑자기 다른지점에서 수리맡겼던 진동벨이 왔고 (식사시간에 온듯) 전달받은것도 없고 혼나고 ㅠㅠ

또 혼나고 ㅜㅠ
다들 나에게 얘기하는 기준이 다르고
분위기도 이상하고
누구에게 맞춰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스트레스에 서러움이 폭발해서 그냥 울어버렸다.
요 근래 너무 힘들어서 계속 그만두고싶고 출근하는게 두려운데 그 와중에 내가 배운 업무는 별로 없고 여기서 그만두자니 후회할것 같고 근데 하루하루가 너무두렵다.

어휴....
단지 커피가 좋았던것 뿐인데 뭐가 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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